▼ 해남 두륜산은 비바람이 몰아칠 때 한 번 가보고 그 뒤로는 못가본 곳입니다.

오심재에서 조금 떨어진 북암에는 자주 가보았지만 가련봉에 올라가기를 차일피일 미루다가 이번에는 오소재 약수터에서 올라오는 코스로 잡았습니다.

오소재 약수터 조금 못가면 주작산 들머리가 나오는데 종주를 좋아하는 분들은 덕룡산 소석문에서 주작산을 거쳐 두륜산까지 종주를 즐기기도 합니다.

아래 좌표를 구글어스에 입력하면 생생한 지도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구글어스 한글판은 아래 주소에 가면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http://earth.google.com/intl/ko/

 

34 29 04.5n 126 38 58.2e 오소재 약수터

34 28 39.5n 126 38 04.7e 오심재

34 28 08.2n 126 38 09.1e 만일재

34 28 18.6n 126 38 15.1e 가련봉

▼ 위의 화면을 축소하면 아래 화면과 같이 됩니다.

▼ 오소재 약수터에서 쉬엄쉬엄 오르다 보면 오심재에 도착합니다.

오소재에서 오심재 구간은 큰 경사가 없는 평범한 산책길입니다.

▼ 오심재에서 직진하면 북암으로 가는 길이고 좌측으로 올라가면 노승봉 방향으로 가는 길입니다.

북암에 있는 마애여래좌상은 원래 보물 48호에서 지금은 국보로 변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2005년 2월 12일 사진이며 우측은 당시에는 보물 48호라는 안내판

▼ 2005년 2월 12일의 북암.

▼ 2006년 6월 25일의 마애여래좌상.

▼ 천년수

▼ 천년수

▼ 2006년 6월 25일 비바람이 심하게 몰아치고 앞이 하나도 보이지 않는 만일재에서

두륜봉에서 하산길에 찰칵~~

▼ 위 사진의 표지판이 아래사진에서 등산객이 서 있는 곳입니다.

보이는 곳은 두륜봉입니다.

가련봉 가는 길에 찰칵~~

▼ 두륜봉 좌측으로 보이는 능선이 쇠노재에서 올라오는 길입니다.

▼ 사진에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만은 신지대교와 고금대교가 아주 뚜렸하게 보입니다.

▼ 두륜봉 뒤로 투구봉과 도솔재 및 도솔봉(도솔봉 중계소)가 보입니다.

▼ 대흥사
▼ 시원하게 펼쳐진 다도해.

▼ 좌측이 노승봉이고 우측이 가련봉입니다.

▼ 사진이 흔들렸지만 앞에 있는 작은 봉우리가 두개 중 우측 부분이 북암이 있는 곳입니다.

▼ 가련봉

▼ 2006년 6월 25일 가련봉 정상석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 노승봉의 모습

▼ 쇠노재 능선 길과 다도해

▼ 비박하려면 장비가 많아 장비를 줄일 목적으로 발열팩에 든 짜장면을 자기고 갔습니다.
물론 맛이 괜찮으면 자주 애용하겠지만 맛이 없으면 장비가 무거워도 챙겨가야 겟죠...

발열팩의 줄을 잡아 당기면 윗부분에 내부에서 열이 나면서 수증기가 발생합니다.(화상 주의)

약 10분 동안 세워 둡니다.

▼ 10분 동안 세워둔 다음 다시 10분 동안 눕혀 놓으면 밥이 따뜻하게 데워집니다.(물이 필요 없슴)

밥은 맨 밥이 아닌 야채밥입니다.

▼ 밥과 비벼먹을 볶음 기치와 짜장 소스입니다.

1인분으로는 적당한 양입니다.

▼ 종이 도시락과 1회용 숟가락이 있어 김치와 짜장 소스를 넣어 비빔밥을 해서 먹으면 됩니다.

가격이 6000원으로 비싼편이나 간편성과 휴대성으로는 최고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맛도 아주 훌륭합니다.

제품 구성으로는 : 야채밥 + 짜장소스 + 볶음김치 + 종이도시락 + 1회용 숟가락으로 되어 있습니다.

▼ 일지암의 모습

▼ 대흥사에서

▼ 차량 회수를 위해 대흥사 주차장에서 택시를 불러 오소재 약수터까지 갔습니다.

택시 요금은 8000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