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9월 30일

 

▼ 등선대를 오르지 않고 설악을 봤다고 논하지 말라고 할 정도로 등선대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등선대를 오르면 점봉산과 설악산의 주능선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한계령에서 10분 정도 달리다 보면 홀림골 등산 코스가 보입니다

만물상 정상인 등선대(1,002m)는 여심폭포에서 가파른 깔딱고개를 30여 분 올라야 합니다.

 

정상에 오르면 기묘한 만물상과 한계령 너머로 대청봉이 손에 잡힐 듯하니, 정말 신선의 경지가 따로 없습니다.
 

▼ 흘림골의 명소인 여인의 상징을 닮았다는 여심폭포.

 

이 폭포수를 받아먹으면 아들을 낳는다는 전설 때문에 신혼 부부가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 설악산의 서북 능선이 한 눈에 보입니다.

 

왼쪽 운무 낀 부분부터 시작하여 서북능선과 한계령 ,대청까지 전체를 조망할 수 있습니다.

 

▼ 한계령이 보이고 우측에 대청이 보입니다. 위 사진들과 비교하여 보면 됩니다.

 

이렇게 전체를 조망 할 수 있는 것도 매우 드물다고 합니다.

 

▼ 칠형제봉

 

 

▼ 등선대 들머리

 

▼ 오색 약수로 백숙을 먹으러 갑니다.

 

하지만 이곳 백숙은 맛이 평범합니다.어찌 보면 맛 없다는 표현이 적당합니다.

 

약수로 닭을 삶아 맛있는 백숙을 만드는 줄 알았는데 그것은 아니었습니다.

 

진짜 맛있는 백숙은 청송 주왕산의 달기 약수로 만든 백숙입니다. 이곳과는 아주 비교 됩니다.

 

▼ 오색 약수의 발원지..

 

저곳에서 종이컵으로 물통에 약수를 담고 있었습니다.....언제 담을런지....

 

맛은 달기 약수 맛과 비슷합니다.

 

백숙은 오색 약수가 아닌 달기 약수로 삶은 닭을 드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