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27일

 

설악산에 눈이 많이 왔다는 소식을 듣고 설악산 야영장으로 떠납니다.

 

▼ 겨울 바다

 

▼ 첫째 날은 장시간 운전과 전날 근무로 인한 피로가 겹쳐 가볍게 비룡 폭포만 가기로 합니다.

 

비룡 폭포 가는 길

 

▼ 비룡 폭포

 

▼ 비룡 폭포 가는 길 제일 끝집에 있는 미리내집에 점심을 먹으로 들어갑니다.

이곳은 전문 산악인 이활재 형님이 운영하는 곳으로 설악산 깊은 산속에서 직접 채취한 자연산 약초도 판매합니다.

 

▼ 감자에 표고 버섯을 넣은 감자전과 멸치로 육수를 내어 묵은지와 돼지고기를 넣고 끓인 김치찌개는 맛이 아주 일품입니다.--(아이폰 촬영)

 

▼ 미리내집 형님이 직접 캔 칡,

이렇게 큰 칡은 처음 보았습니다.

 

▼ 설악동 야영장에 친 텐트

텐트의 전체 무게가 1.7kg 밖에 나가지 않는 아주 작고 가벼운 1인용 텐트로 혼자 산행시에 아주 적합 합니다.

 

이 텐트와 침낭 하나로 야영장에서 3일을 보냈습니다.--(아이폰 촬영)

 

▼ 야영장에서 본 일출--(아이폰 촬영)

 

▼ 둘째 날은 울산 바위를 향해 떠납니다.

 

▼ 흔들바위가 있는곳까지는 평이한 산행이지만 울산 바위 정상까지 마지막 1km가 오르막길과 철계단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 울산 바위의 모습

 

▼ 정상에는 매점에 있지만 오늘은 오픈하지 않았습니다.

좌측부터--산정,이활재 형님,국립공원 관리공단 직원 소청지기 윤하씨
 

▼ 울산 바위의 모습

 

▼ 울산바위 정상에 오르는 철계단...

고소공포증이 있는 분들은 약간 무리일듯....

 

▼ 금강 소나무의 위용...

 

▼ 울산 바위의 모습

 

▼ 하산 하는 길...

 

▼ 흔들바위가 있는 계조암...

맨 우측이 흔들 바위인데 바닥이 얼어서 움직이지는 않습니다.

 

▼ 동동주 한 잔...

사진의 검정 부분은 렌즈 후드 부분.

 

▼ 산행을 마치고 나면 필수 코스인 하산주를 마시는 곳...

지역 경제를 살린다는 의미로 사람이 많은 곳보다 한가한 곳에서 먹는 편입니다.

 

▼ 하산 하는 길

 

▼ 신흥사...

 

▼ 회를 먹으러 항구에...

 

▼ 항구의 모습...

 

▼ 이곳의 회센타는 직접 잡아서 판매합니다.그래서 가격이 저렴합니다.

 

▼ 좌측 위의 접시에 문어의 흔적만 남아 있지만 문어 포함 가격이 7만원(술값 포함)...

보시는 바와 같이 따로 나오는 밑반찬은 없습니다. 그래도 가격이 저렴하고 싱싱한 회를 먹어 아주 좋습니다.

 

▼ 21호 재진이네...

특별한 인연은 없지만 활재 형님이 산악인을 통해 아는 집이라 찾아 갔습니다.

 

▼ 셋째 날 토왕성폭포로 떠납니다.

 

▼ 토왕성폭포 가는 길은 전문 산악인과 동행하지 않으면 아주 위험합니다.

또한 겨울 산행은 아이젠과 스패츠, 스틱은 필수입니다.

 

카메라 사용을 위해 손을 노출 할 때도 장시간 노출하지 말고 자주 장갑에 손을 넣어 끼었다 벗었다를 반복해야 동상을 예방할 수 있으며 젖을것을 대비하여 여분의 장갑과 양말을 가져가면 좋습니다.

 

겨울 산행은 순간의 방심이 동상으로 직결되니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멀리 보이는 토왕성 폭포

 

▼ 토왕성 폭포의 위용...

 

▼ 토왕성 폭포에서 2012년 2월 5일 빙벽대회가 열린다고 들었습니다.

토왕성 폭포를 가보실분들은 빙벽대회때 산행하시면 안전하게 산행할 수 있습니다.

 

▼ 물이 얼어서 길이 된 곳...

얼기 전에는 가보기 힘든 곳입니다.

 

▼ 올라 가는 길은 쉬울 수 있으나 내려 올 때는 위험한 길...

 

▼ 이곳에서 폭포 정면으로 가는 길이 있으나 빙벽과 장비 부족으로 너무 위험하여 하산합니다.

 

▼ 비룡 폭포로 하산 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