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2월 26일 일요일

회사 동료 두 분과 담양에 있는 병풍산을 올랐습니다.

눈이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하고 아이젠없이 올라갔다가 미끄러워 조금 고생했습니다.

그렇지만 뜻하지 않게 상고대를 보는 행운을 누렸습니다.

요즘 날씨가 일교차가 심한 영향을 받아 상고대가 핀 것 같습니다.

병풍산을 그렇게 올랐어도 상고대는 처음 보았습니다.

병풍산 [屛風山 ]

산의 높이는 822m이며, 용구산이라고도 한다. 산세가 병풍을 두른 것처럼 생겼다고 해서 병풍산이라고 부른다. 산 아래에는 대방저수지가 있고, 이 저수지를 끼고 조성된 성암야영장이 있다. 산에는 금학봉·천정봉·깃대봉·신선봉·투구봉 등 기암으로 이루어진 봉우리들이 즐비하다. 정상에서 조금 내려가면 바위 밑에 샘이 솟는 굴이 있다. 이 샘은 용구샘이라고 부르는데, 물이 맑고 깨끗하다.

[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