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1월 4일

 

오늘은 11월 첫째주 일요일

 

이번 주에 내장산 단풍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차가 막힐 것을 대비하여 아침 일찍 내장사로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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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사 주차장에 도착하니 아침 6시경...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차가 밀리기 시작합니다.

주차를 시키고 불편하지만 차 안에서 잠시 눈을 붙입니다.

 

▼ 매표소에서 일주문까지는 내장산 단풍의 진가를 알수 있는 단풍 터널입니다.

하지만 오늘의 목적은 내장산을 오르는 것이고 비가 온다는 소식이 있으므로 구경은 뒷전에 미루고 서둘러 일주문을 향하여 발길을 재촉 합니다.

 

▼ 사진 촬영에 바쁜 사람들....

 

▼ 매표소에서 일주문까지 단풍 터널 모습

 

▼ 매표소에서 일주문까지 단풍 터널 모습

 

▼ 매표소에서 일주문까지 단풍 터널 모습 

 

▼ 매표소에서 일주문까지 단풍 터널 모습 

 

▼ 일주문 바로 우측길로 들어서면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 됩니다.

 

오늘 산행은 일주를 목표로 했으나 도중에 비가 오고 바위도 미끄러워 까치봉에서 하산합니다.

 

산행 코스는

주차장--일주문--서래봉--불출봉--망해봉--연지봉--까치봉--용굴--금선휴게소--내장사--일주문--주차장

 

출발 시간: 2012-11-04 06:52:49
도착 시간: 2012-11-04 14:23:47
소요시간: 7시간 30분 58초
이동 거리: 14.47 km
등산/하산거리: 7.42 km / 7.06 km
평균 속도: 1.9 km/h
최저/최고 속도: 0.7 km/h / 7.2 km/h
최저/최고 높이: 137 m / 722 m
 

▼ 일주문 바로 우측길로 들어서면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 됩니다.

 

서래봉으로 가는 길

 

▼ 서래봉에서 바라 본 벽련암의 모습

 

▼ 좌측 벽련암과 우측 내장사 모습

 

▼ 내장사

가운데 검정색 부분은 최근 화재로 불타 버린 대웅전 모습

 

▼ 서래봉에서 바라 본 가야 할 능선

 

▼ 이날 비가 오려고 그랬는지 엄청난 강풍이 불었습니다.

사람이 서 있기도 힘들었으며 카메라를 꽉 붙잡고 있어서 바람에 의해 흔들려 버렸습니다.

아래 사진은 강풍에 의해 흔들린 사진

 

서래봉에서 촬영한 강풍 모습을 보려면 다운 받아 보십시오(강풍 모습 다운...용량 22.MB)

 

▼ 서래 탐방지원센터로 가는 갈림길

 

▼ 내장 저수지

 

▼ 내장산은 철계단과 바위, 그리고 올라갔다 싶으면 다시 내려가는 구간이 많아 쳬력 안배를 잘해야 합니다.

 

▼ 뒤 돌아본 불출봉 모습

 

▼ 지나온 능선

 

▼ 가야 할 능선

 

▼ 망해봉 가는 길

 

▼ 내장저수지와 지나 온 봉우리들

 

▼ 연지봉을 지나고....

 

연지봉에서 점심을 먹고 까치봉을 향해 가는데 배가 불러 까치봉까지는 아주 힘든 산행을 했습니다.

원래 오르막길에서는 먹지 않는 편인데 이날은 비가 와서 까치봉에서 하산해야 겠다고 마음 먹은 터라 방심(?)했더니 아주 혼났습니다.

 

▼ 금선 계곡

 

▼ 내장사에서...

 

▼ 2007년도 내장산 일주할 때 촬영한 대웅전 모습...

 

▼ 2012년도 10월 31일 오전 1시 55분 화재로 완전 전소된 모습...

누구의 잘잘못을 떠나서 화재를 미연에 방지 못하여 후손들에게 훌륭한 문화유산을 물려주지 못한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

 

▼ 내장사에서...

 

▼ 내장사에서...

 

▼ 내장사에서....

 

▼ 내장사 단풍 터널...

 

▼ 카메라를 들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한 컷 찍는 우화정 모습

 

이날은 비가 와서 그런지 몰라도 곳곳에 술판이 벌어졌습니다.

금선 계곡의 다리 밑이나 내장사내의 사찰 옆 등 비를 피할 수 있는 곳이면 예외 없이 술판이 벌어 졌습니다.

 

우화정에서 식사와 술을 먹는 모습...가운데 기둥 옆에 술병이 보입니다.

우화정을 촬영한 시각은 2012년 11월 4일 오후 1시 45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