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17일

광주에서 4시에 출발하여 완도에서 6시50분 배를 타고 청산도에 들어갔습니다.

청산도까지는 약 50분 정도 걸리며 도선비는 중형 기준 왕복 5만원입니다. 

창산도에 내리면 노란색으로 된 일주도로를 만납니다.

우측 으로 가면 슬로우 시티길이며 서편제 촬영지도 만납니다.

원래 계획은 등산으로 일주 하려고 했지만 이정표가 그리 잘되어 있지 않아 헤매는 바람에 간단히 산보 형식으로 마을만 돌아보고 옵니다.

지도에서 우측 8번을 보면 노적봉 전망대라고 있는데 그곳은 일출 전망대입니다.

항구에서 차로 약 10분 정도 되는 거리에 있으며 다음날 아침에는 완벽한 오메가 일출을 보아 대박 난 곳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야간 사진 찍을 때 감도를 올려 놓고 다음날 일출 때는 조정하지 않아 사진 상태는 그리 좋지 않습니다.

또한 렌즈가 광각이라 아쉬움이 남는 사진이기도 합니다(맨 마지막 사진 2장이 오메가 일출임)

 

아래 사진들은 우측 도로를 따라 마을을 빙빙 돌며 촬영한 사진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