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6일

친구의 상가집을 들렸다가 설악산 만경대와 화암사를 가려고 속초에 갔습니다.

그런데 만경대가 폭우 때문에 통제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화암사를 먼저 갔습니다.

화암사는 신흥사의 말사이며 769년(혜공왕 5)진표가 창건하여 이름을 금강산 화엄사(華嚴寺)라고 하였습니다.

신선봉까지는 가벼운 산책길이며 왕복 2시간이면 아주 여유로운 산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정상인 신선봉에서는 동해바다와 울산바위를 감상할 수 있는데 이날은 비도 오고 운무가 끼여 구경도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