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2일

구례 오산 사성암은 오산(531m) 정상 부근의 깎아지른 암벽을 활용하여 지은 사찰로
백제 성왕 22년(544년)에 연기조사가 건립하여 원래 오산암이라 불리다가
이곳에서 4명의 고승인 의상·원효대사, 도선·진각국사가 수도하여 사성암이라 하였다고 전합니다

오산 사성암 일원은 굽이치며 흐르는 섬진강과 구례읍 등 7개면과 지리산 연봉들을 한 곳에서 모두 볼 수 있는 우수한 경관 조망점입니다.

2008년도 이전에는 그리 알려지지 않은 장소였으나 지금은 등산로 입구에 주차장도 있으며
주차장에서 사성암까지 마을 버스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요금은 인당 왕복 3000원

주차장에서 위로 조금만 올라가면 들머리가 나오는데 사성암까지는 약 1시간정도 소요됩니다.

이날은 너무 더워 버스타고 사성암까지 올라갔으며 암자 뒷편으로 약 10분만 올라가면 오산 정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