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21일  ----선유도 가는 길

고군산 연결도로는 새만금방조제가 지나는 신시도 입구에서부터 무녀도 임시주차장까지다.
올 말까지 고군산 연결도로가 개통하면 새만금 방조제-무녀도-선유도-장자도를 잇는 8.77㎞ 구간을 6개 다리가 연결하게 됩니다.

임시 주차장까지 일반인 차량 통행이 가능하며 섬으로 들어가려면 이곳에 주차를 하고
자전거,도보 또는 예약한 펜션에서 픽업하러 나오는 차량을 타고 섬으로 들어갑니다.
섬 주민 이외에는 차량 통행이 금지됩니다.

섬 주민들도 하루 세 번 정도의 시간(예상 시간 6시, 11시, 17시)에만 통행이 가능합니다.

즉 오전 11시 이전에는 차량으로는 섬으로 들어갈 방법이 없습니다.

하지만 픽업하러 오기로 한 차량이 너무 늦게 도착(12:30)하여 일정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이것 또한 경험 부족과 정보 부족으로 인한 결과였으니 누구를 탓하겠습니까

결국 선유도는 가보지도 못하고 다음을 기약하며 장자도와 대장도의 대장봉만 올라갔습니다.

 

참고 사항

  • 무녀도 선유도 장자도 대장도는 섬이 아닌 육지가 되어 버렸다.
  • 장자도와 대장도를 연결하는 다리의 길이는 약 5m정도 된다
  • 대장도에는 슈퍼가 있어 생필품을 살 수 있지만 고기는 없다.
  • 장자도에는 횟집이 있다.
    또한 패키지 상품으로  1인당 12만원이면 1박을 하고 하루 세끼를 준다(회 포함이며 2인 이상이다) 
  • 대장도의 대장봉은 반드시 올라가 봐야 한다.약 10분이면 대장봉에 오른다.
  • 무녀도 주차장에서 봉고차를 타면 편도 5000원이다.
  • 주차장에 무료 셔틀 버스라는 것도 있지만 세상에는 공짜가 없다.
    숙박이든 먹을 것이든 대가를 치러야 한다.
  • 트레킹을 권장한다.

 
지도를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장자도의 모습

이곳이 선유 8경의 하나인 장자어화입니다.
조기를 잡기 위해 수백 척의 고깃배들이 밤에 불을 켜고 작업을 하면 주변의 바다는 온통 불빛에 일렁거려
장관을 이루었다는 곳입니다

식당부터 산책길이며 장자도를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할 수 있습니다.

장자도에서 바라 본 대장도의 대장봉

산책길

장자도의 마을 모습

인어 동상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장자대교

공사중이지만 섬 주민들은 정해진 시간에 차량으로 통행할 수 있다.

대장도의 대장봉과 펜션들

왼쪽의 망주봉과 오른쪽의 짚라인 타는 곳

대장도의 방파제

흔적만 남아 있는 어화대 모습 우측은 할매바위

우측 하단의 다리가 장자도와 대장도를 잇는 다리.

대장봉 가는 길

대장봉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