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18일 오전 7시

광양 쫓비산을 오르기 위해 광양시 다압면 도사리의 관동마을로 향합니다.

  관동마을에 있는 송정공원 주차장

좌측에 있는 주차장 입구에서 도로를 건너면 산행은 시작됩니다.

  산행은 관동마을을 출발하여 청매실농원으로 하산하는 약 11km 구간입니다.

   관동 마을에서 겨우 차 한대 지나 갈 정도의 좁은 시멘트 길을 약 1.6km 올라가면 흙 길이 시작됩니다.

이곳에서 게밭골 능선 이정표까지는 20여분 가파른 오르막길입니다

아래 화면에서 들머리에 보이는 하얀 선들이 시멘트 길

   관동마을에서 올라가는 쫓비산은 매화가 만개할 즈음에 찾는 산이라는 표현이 맞을 겁니다.
산행중에 조망은 거의 볼 수 없으며 녹음이 짙어지는 계절에는 햇볕이 들지 않을 정도의 울창한 숲입니다

해마다 등산객이 많이 찾지만 방향 표시조차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당황하게 됩니다. 산악회의 안내 리본을 참조해야 합니다

  관동마을 모습

  관동마을과 섬진강

  흙 길이 시작되면 가파른 오르막길을 약 20여분 오릅니다.

  게밭골에서 갈미봉까지는 20여분 걸리는데 약간 오르막길입니다.

  계단을 오르면 갈미봉이 보이며

  갈미봉에는 산정이 있습니다.

  갈미봉에서 바라 본 섬진강과 청매실농원(중앙의 주차장)

  쫓비산으로 가는 마지막 계단을 올라 완만한 능선길을 걸으면 쫓비산 정상이 나타납니다.

  쫓비산에서 청매실농원까지는 약 40분 정도의 내리막길을 입니다.

  내리막길에서 좌,우의 잡목들이 사라지면 그림같은 청매실농원 매화꽃들이 반겨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