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21일

한라산은 높이 1,947.269m. 북위 40° 이남에서 제일 높은 산이지만 난이도가 높지 않아 동네 뒷산처럼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산이다.

그렇다고 산을 무시하라는 소리는 아니다. 쉬운 산일수록 더욱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대표적인 등산 코스는 어리목,영실,성판악,관음사,돈내코 코스가 있으며 이중 성판악은 정상 부근이 통제된다.

성판악 정상 부근 통제

1. 시행기간 : 2018년 6월 25일부터 ~2018년 7월 31일까지(37일간)

2. 출입통제 구간 및 거리

- 출입통제 구간 : 한라산국립공원 성판악탐방로 진달래밭대피소 ~ 정상

- 출입통제 거리 : 약 2.3km

3. 출입통제 사유

- 한라산 동능 1,850고지 낙석위험 암석을 제거하는 공사에 있어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출입통제

 

윗세오름에서 사진 촬영을 위해 남벽으로 가는 도중 목발을 짚고 산행을 한 외국인을 만났다.

4~5명의 일행과 같이 돈내코에서 올라오는 중이었는데 사진 촬영을 요구했더니 흔쾌히 허락하였다. 대단하신 분이다.

나중에 영실 주차장에서 택시를 타고 어리목 주차장으로 이동 한 후(요금 이 만원) 주차장에서 차를 출발시키려고 하는데

그 외국인이 어리목 주차장에 도착하고 있었다. 대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