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25일

오후 5시에 목포로 가는 배가 예약 되어 있다.

오전에 텐트를 걷어서 말리고 짐 정리를 하니 점심시간이 가까워진다.

마땅히 갈 곳이 없어 여객선 터미널 근처에 있는 용두암에 가본다.

 

용두암

시간이 어중간하여 제주항 연안 여객선 터미널과 가까운 사라봉에 올라가 보기로 한다.

사라봉은 사라오름으로 부르기도 하며 사봉낙조로 일몰이 아름답다.

하지만 배고픔으로 인하여 사라봉은 포기하고 근처 식당에서 삼계탕을 먹었는데 양도 많고 맛있었다.

근처에 갈 일 있으면 맛있는 삼계탕도 먹고 사라봉의 일몰도 구경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