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26일

목포 유달산은 면적140ha, 높이 228.3m로 그리 높지는 않지만 노령산맥의 맨 마지막 봉우리이자 다도해로 이어지는 서남단의 땅끝인 산이다.

목포역, 연안여객선과 가까운 위치에 있으니 여유 시간이 있으면 들러 보는 것이 좋다.

유달산에는 5개의 정자가 자리하고 있으며, 입구에는 가수 이난영이 부른 '목포의 눈물' 기념비가 있다.

정상에 올라서면 다도해의 경관이 펼쳐진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다도해의 일몰이나 목포항의 야경은 환상적이다.

참고로 유달산은 야간 산행이 가능하도록 조명이 잘되어 있다.

유달산 들머리며 뒤에는 노적봉이 있으며 우측으로 조금 내려가면 무료 주차장이 있다.

등산 난이도는 하(下)이며 2시간이면 왕복할 수 있다.

임진왜란 때 이엉으로 바위를 덮어 아군의 군량미처럼 가장해 왜군의 전의를 상실케 하였다는 이순신 장군의 설화가 전해오는 노적봉 

여기서부터는 노적봉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