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7일

안양산은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수만리와 이서면 안심리에 걸쳐 있으며,

무등산 장불재에서 남동쪽으로 이어지는 낙타봉의 백마 능선을 따라 내려오면 끝머리에 편평한 봉우리로 이루어진 산이 안양산(853m)이다.

산행은 들국화 마을에서 시작하여 안양산 - 백마능선 - 장불재 - 수만리 탐방 지원센터로 하산하여

임도따라 약 1.5km 걸은 다음 들국화 마을로 원점 회귀하는 코스로 거리는 총 거리는 약 8.37km 이다.

이날은 날씨가 너무 좋지 않았다.

바람이 너무 거세게 불고 하늘에는 먹구름이 잔뜩 끼어 비바람이 몰아칠 것 같은 날씨여서

장불재를 약 300m 정도 남겨 두고 하산 한다.

 

들국화 마을 주차장, 주차비는 무료이며 화장실이 있다.

수만리 탐방 지원센터도 주차장이 있으며 관리인이 없는 것을 보니 무료인 것 같다.

마을을 지나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면 능선 삼거리까지 계속되는 오르막이지만

약 1시간 정도면 올라갈 수 있는 거리이므로 그렇게 힘들지는 않다.

등산에서 진짜로 힘든 구간은 끊임없이 내려가는 하산 길이다.

 

 

능선 삼거리에 도착하면 정상까지는 약 600m 거리다.

백마능선으로 가려면 이곳까지 되돌아 나와야 한다.

 

정상에서는 무등산이 한눈에 보인다.

아래 사진에서 왼쪽에서 두 번째가 낙타봉이다.

 

 

무등산 정상 부분을 확대한 모습이다.

정상인 천왕봉은 군시설로 통행할 수 없으며 실질적인 정상부는 1100m인 서석대 상부다.

흔히 말하는 서석대, 입석대, 광석대(규봉암)를 보면 무등산을 다 보았다고 한다.

눈이 오면 장불재에서 바라보는 설산의 모습은 장관이다.

백마능선과 낙타봉, 무등산의 모습

 

 

 

 

 

안양산의 모습.

 

백마능선을 걸으며.

 

뒤돌아서 안양산을 보며

 

낙타봉에 도착한다.

 

백마능선을 걷는 중.

 

백마능선을 걷는 중.

 

백마능선을 걷는 중.

 

백마능선을 걷는 중.

 

백마능선을 걷는 중.

 

백마능선을 걷는 중.

 

백마능선을 걷는 중.

 

백마능선을 걷는 중.

 

백마능선을 걷는 중.

 

백마능선을 걷는 중.

 

백마능선을 걷는 중.

 

백마능선을 걷는 중.

 

백마능선을 걷는 중.

 

백마능선을 걷는 중.

 

백마능선을 걷는 중.

 

장불재가 다가오니 정중앙의 입석대가 희미하게 보인다.

먹구름이 다가오고 바람이 거세진다.

 

장불재의 모습

 

장불재에서 휴식을 취하려다가 비가 올 것 같아 하산을 결정한다.

먹구름이 잔뜩 낀 무등산 모습.

 

수만리 탐방 지원센터로 하산 하는 길.

 

하산 길에 만난 1000m 높이에 있는 늪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