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9일

한라산은 높이 1,950m로 남한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한라산은 영실,어리목,돈내코,성판악,관음사 탐방로가 있는데 이 중 성판악과 관음사는 예약을 통해서만 등반할 수 있다.

한라산 탐방로 예약하기---클릭

성판악 ↔ 관음사 탐방로는 백록담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 외는 생각보다는 재미없는 탐방로다.

2007년 5월 12일에 성판악에서 관음사로 하산했는데 거리가 18.3km가 되어 약간 지루한 느낌의 산행이었다.

이런저런 이유로 성판악과 관음사 탐방로는 산행을 안 하다가 이번에 시간이 있어

관음사로 올라 성판악으로 하산하기로 마음먹고 올랐지만 성판악으로 하산하기에는 너무 지루할 것 같아 원점회귀한다.

관음사 탐방로는 정상까지 8.7km이며 약 5km정도는 순탄한 길이지만 남은 2.7km는 정상까지 계단이므로 체력 안배를 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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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사 주차장 앞에 있는 개인이 운영하는 매점에서 바라 본 한라산.

궂은 날씨에는 한라산 정상이 눈앞에 있는 것처럼 가깝게 보인다고 한다. 해발 580m 지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