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15일 오전 11시 03분

한라산 영실 코스는 2010년 10월 4일 짙은 운무 때문에 멋진 풍광을 감상하지 못했으며

어제(5월 14일)는 비가 많이 와서 탐방을 포기했습니다.

오늘은 비가 온 다음날이어서 하늘도 맑고 푸른 쾌청한 날씨입니다.

영실 코스는 관리사무소(해발1000m)에서 영실 휴게소(해발1,280m)까지 2.4km의 자동차도로 및 탐방로 병행구간( 15인승이하 차량만 운행이 가능함 )과

영실 휴게소에서 윗세오름 대피소(해발1,700m )을 경유 남벽분기점(해발 1,600m) 까지 5.8km 입니다

 

영실휴게소에서 출발 시 편도 2시간30분 정도 소요되며. 돈내코와 어리목 코스로 하산 할 수 있습니다.



영실 코스는 영주십경 중 하나로 영실기암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있으며,

아고산 식물의 천국인 선작지왓과  한라산 노루를 가장 근접거리에서 관찰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영실코스는 초반 병풍 바위까지 약 50분간은 오르막길이지만 나머지 구간은 평탄한 지형입니다.

오르막길에서 꼭 뒤를 돌아다보아 제주의 대표적인 오름의 멋진 풍광들을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http://www.sanjeong.net/travel2010/1004young.htm -----> 2010년 10월 4일 영실에서 돈내코로 하산